기술사준비일기

정보관리기술사 준비과정 입문(+2주차)

샐홈 2025. 4. 19. 23:52

 

 

정보관리기술사 도전 계기

 

경력 약 10년차를 향해 달려가는 시점

+

서울로 상경한 후 자기계발 목적

 

 

 

남는 체력과 남는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었다.

 

자격수당도 받고, 직장 내 감리 일에 대한 책임도도 높아질 거같아서

 

도전하게 되었는데 ,,,

 

 

 

현재 상태

 

제일 유명한 기술사 학원에 입문하여 강의수강중.

무지막지한 주말 감금 수강중..

 

처음에 설명회를 듣고 겁먹고 두달 정도 고민하다가

 

결국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있다

 

도대체 이게 무슨공부인지 감을 잡아가고 있다

 

사실 두려움이 더 큰 시험이기도 한데

 

이보다 볼륨이 더 큰 전문직 브이로그나 수능공부때를

떠올려보면 그리 대단치도 않은 시험인데

지레 겁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빠르게 집약적인 공부양을 투입하여야만

탈출이 가능한 시험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을 잡아야하는데

 

내부 요인

유투브, 술, 약속, 기타 등

짜릿한 도파민에 절여진 내 뇌는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허우적 대고 있다

스마트폰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거같다 ㅎㅎ

 

+

외부 요인

인사 이동 후 포지션이 달라지다보니

직장에서 온갖기력을 다 쓰고 출퇴근하고 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ㅠㅜ

조금 널럴할 때 도전했음 좋으련만

 

찬밥더운밥 다따져가다간

아무것도 도전 못하고 지나갈 내 젊음이 아깝다

 

 

 

두려움에 대하여

 

 

 

 

요즘 즐겨보는 나는 솔로의 광수님의 생각

 

(무언가를 주저할 때) 둘째 딸을 생각해야죠

이게 내 환경에 딱 맞는 밈인거같다

 

하기 싫고

귀찮고

무섭고

이게 될까 고민하고 포기하면

 

나중에 미래의 내 둘째딸이

 

"엄마 그때 도전안하고 뭐했어?"

 

"엄마는 스마트폰만 하다가 30대를 보낸거야?"

 

라는 핀잔이 돌아올거같은데 정신이 번쩍든다

 

 

 

약 100여일 남았는데 첫(두번째)시험에서

선방하여 빠른 탈출을 기원한다